울산 북구 월성핵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찬반 민간주도 주민투표를 지지 (2020.06.02 작성글)
관리자 | 조회 1200 | 2020.06.02 06:43 (복원한 글)
핵발전소, 원전에서 핵쓰레기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사용후핵연료 또는 고준위핵폐기물은 핵발전소에서 사용하고 꺼낸 연료, 핵쓰레기를 말합니다.. 고준위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은 높은 방사선과 열을 계속 발산하기 때문에 원자로에서 꺼낸 뒤 10m 깊이의 붕산수 저장고에 담아 지속적인 냉각상태를 최소 10년 정도 유지하여 보관한 이후 10만 년 이상을 완전히 격리 보관해야 합니다.
고준위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은 1g만으로 수천 명을 죽일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합니다. 또 방금 핵발전을 마친 사용후핵연료는 높은 방사선으로 인해 1m 앞에서 20여 초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이 위험한 핵쓰레기를 안전하게 처분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현재 한수원에서는 월성핵발전소에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시설 건설을 추가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는 월성핵발전소로부터 가깝게는 7km 거리이며, 반경 20km 안에 북구주민 약 21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성핵발전소가 있는 경주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 논의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월성핵발전소에서 경주시보다 더 가까운 울산 북구에서 사는 주민들은 월성핵발전소 고준위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자 6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월성핵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찬반 민간주도 주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울산 북구 월성핵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찬반 민간주도 주민투표를 지지하며, 6월 5,6,7 3일간 주민투표 업무 지원을 나갑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보다 위험한 그것,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핵폐기물 1편
https://www.youtube.com/watch?v=tWcfWJlzMW0&t=5s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물질 사용후핵연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고준위핵폐기물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Bu-_WKW_880&t=444s
*요즘 뜨거운 이슈* '사용후핵연료=핵폐기물' 그게 대체 뭐G?
https://www.youtube.com/watch?v=vttsIjJ3zM8&t=28s
원전에 있는 ㄸㅗㅇ통가득 차버렸다? 사용후핵연료 이야기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