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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후쿠시마 원전 내부 조사 경사지거나 공동이 있는 퇴적물 (2022.08.01 05:49)

관리자 | 조회 262 | 2023.11.21 10:17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1원전 내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2년 6월 초음파 탐지가 가능한 수중 로봇을 투입하여 조사했는데, 원자로에서부터 흘어내린 것 같은 퇴적물들이 두께 1m에서 30cm 정도가 쌓여있었고, 그 중에는 공동(비어있는 곳)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론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내부 상태는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상태라 수습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도쿄전력은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위해 로봇팔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녹아내린 핵연료와 건물 잔해등이 엉긴 퇴적물 상태가 위와 같은 상태라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일 듯 싶습니다.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해야만, 방사성 오염수의 생성을 막고, 원전 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데, 절망적인 상태로 보입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20728/k10013741191000.html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를 위한 조사에서, 1호기의 내부에서 녹아내린 핵연료 파편의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의 분석 상황을 도쿄 전력이 발표했습니다.

퇴적물은 경사나 공동이 있는 것 등을 확안했으니 향후의 샘플 채취 등 상세한 조사의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의 1호기에서는도쿄 전력의 조사로 격납 용기 내부의 수중의 퇴적물이녹아내린 핵연료와 구조물이 섞인 연료 파편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퇴적물의 두께 등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6월에는 초음파 탐사가 가능한 수중 로봇이 투입되어 격납 용기 내부의 13곳에서 데이터 측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퇴적물의 두께는 약 1미터에서 30센티미터 정도로 원자로 바로 아래 부분에서 흘러나온 것 같은 경사가 보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데이터와 이미지를 비추면 공동이 있거나 무너진 것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도쿄전력은 복잡한 상태가 점차 밝혀져 왔으며 앞으로 다른 로봇을 사용한 샘플 채취 등 자세한 조사 방법을 검토하기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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