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언론보도

후쿠시마는 잊어라? 아베의 올림픽 노림수

관리자 | 조회 1189 | 2019.08.01 17:1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58124


후쿠시마는 잊어라? 아베의 올림픽 노림수


[주장] '방사능 오염' 우려되는 도쿄... 후쿠시마산 목재와 농수산물 이용 등도 문제



 일본 아베 총리는 2013년 9월 도쿄올림픽 유치연설에서 '상황은 컨트롤되고 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완벽하게 수습 중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아베 정권이 주장하는 대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수습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이다.

NHK는 지난 3월 8일 도쿄전력에서 공표한 방사성 물질 관련 자료를 토대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한 방사성 물질량을 보도했다.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년간의 방출량은 9억 3300만Bq로, 전년(2017.2~2018.1, 4억 7100만Bq) 대비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며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매일 200여 톤의 냉각수를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도 계속 증가중이다.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서는 <아사히신문>이 6월 28일 후쿠시마 원전 건물지하에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1만8000t 있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일본 토양 방사능 오염은 어느 정도일까


일본 시민단체 '모두의 데이터 사이트'가 2018년 12월에 출간한 <도설 17도현 방사능 측정 맵+읽기집>에 실린 내용을 보면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인근 현들의 토양에서는 여전히 세슘 등 방사성물질 오염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세슘이 킬로그램당 최대 11만 2천 베크렐이 검출되었고, 후쿠시마현에서 가까운 미야기현, 도치기현도 최대 킬로그램당 2만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어, 사고로 인한 방사능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략)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