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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후쿠시마 제 2원전 폐로 작업 시작, 2064년 해체 작업 완료 목표 (2021.06.25 04:50)

관리자 | 조회 80 | 2023.11.21 08:54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 2원전의 폐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 2원전은 6월 23일 해체하기 시작해 2064년 해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데,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를 포함해 폐기에 드는 총 비용을 4,100억 엔(4조 2000)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로를 계획대로 진행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일단 도쿄전력은 폭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 1원전과 제 2원전을 동시에 해체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폐로를 진행하기 위한 상당한 인력이 필요하고,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데, 도쿄전력이 이를 모두 충당할 수 있는지도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또한 1만여개의 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 집합체를 이전해야 하는데, 핵폐기물을 장기 보관할 장소를 정하지도 못했습니다.


http://www.asahi.com/ajw/articles/14379413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 2원전을 6월 23일 해체하기 시작해 2064년 해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후쿠시마 제 1원전 남쪽에 위치한 제 2원전의 원자로 4기를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했다제 2원전은 쓰나미로 인해 2호기가 침수된 이후 가동이 중단되었다.

 

도쿄전력은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를 포함해 제 2원전 폐기에 드는 총 비용을 4,100억 엔(4조 2000)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발전소의 해체 과정을 4단계로 나누고각 단계마다 10년을 잡았다. 1단계에서는 방사성 물질 오염 제거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폭발한 제 1원전에 있는 6개의 원자로를 모두 폐기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도쿄전력이 제 1원전과 제 2원전 두 발전소에서 동시에 해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상당한 인력이 필요하다또한 1만여 개의 사용후핵연료 집합체를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도 난제다.

 

정부의 원자력 감시기관인 원자력규제청은 4월 28일 도쿄전력의 제 2원전 2호기의 해체 계획을 승인했다도쿄전력은 6월 16일 후쿠시마 현과 이 발전소를 공동 유치하고 있는 도미오카나라하 마을로부터 해체 계획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었다.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 지사는 도쿄전력에게 사용후핵연료를 현 밖으로 이전하고폐로 작업을 수행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배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건물 내부를 검사하고 폐로를 위한 절차를 점검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다정부는 7월 1일부터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공장에 들여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염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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