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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고속증식로 "ASTRID(아스트리드)" 실패, 갈 곳 없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자 | 조회 709 | 2019.09.02 13:37

​일본의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 계획이 잇달아 실패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고속증식로 몬쥬의 실패 이후 프랑스와 함께 고속증식로 "ASTRID(아스트리드)" 실험을 해 왔는데. 비용문제 등으로 프랑스에서 이 실험에서 빠지나 봅니다.

이로써 프랑스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하던 고속증식로 "ASTRID(아스트리드)"는 실패로 판명이 났습니다.

일본은 프랑스와 공동개발하는 아스트리드를 통해 핵연료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려 했고 이 사업에 200억엔(약 2천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출했습니다.


사용후핵연료 재활용이 허울좋은 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사입니다.



https://www.tokyo-np.co.jp/article/world/list/201908/CK2019083102000142.html


[파리=공동]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8월 31일 일본과 프랑스 양국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고속로 실증로 "ASTRID(아스트리드)"에 대해서, 프랑스측이 개발 계획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고비용의 연구 투자가 의문시되었다고 한다.

한편 프랑스 원자력·대체 에너지청(CEA)은 8월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내년 이후도 연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개정한 계획을 연내에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단지 "단·중기적으로(아스트리드에 해당하는) 원자로 건설의 계획은 없고, 금세기 후반 이전에 신세대의 원자로가 실현될 전망은 이제 없다"라고도 지적해, 계획은 사실상 중단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르몽드는 "아스트리드는 죽었다. 자금이나 에너지를 더 이상 투입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관계자의 코멘트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계획을 조정하던 스물 다섯명의 팀은 봄에 활동을 정지했다. 계속되고 있는 일부 연구는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다.

아스트릿드는 플루토늄을 재사용하는 핵연료 사이클을 위한 실증로에서 2010년에 설계를 시작했다.

일본은 꼭 네년부터 공동 연구에 참여. 고속 증식 원형로 몬주(후쿠이현)의 폐로가 16년으로 결정된 뒤 아스트리드 계획을 고속로 개발의 기둥으로 삼았다.

CEA는 18년 6월 계획 축소를 이미 표명.

원자력 발전의 연료가 되는 우라늄의 가격이 비교적 낮고, 르몽드는 프랑스 전력 등 업계의 지원이 없다는 CEA 관계자의 소리나, 정부도 긴급하다고 보지 않게 되었다는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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