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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피폭선량 축소 오류 의도하지 않은 하야노 명예교수

관리자 | 조회 1219 | 2019.01.10 11:12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시민들이 피폭량을 예측한 논문에서 시민이 받은 피폭량을 3분의 1로 축소한 심각한 오류가 지적되었고, 논문 집필진은 오류를 인정했다는 기사입니다.

그러나 논문을 집필한 하야노씨등이 집필한 다른 논문 역시 오류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고, 연구용으로 제공된 시민들의 피폭선량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개인의 동의를 얻지 않는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심각한 사항은 이 심각한 오류가 있는 논문이 방사선 방호의 기준을 정하는 논의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원자력계와 일본 정부가 시민들을 어떻게 기만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www.asahi.com/articles/DA3S13841096.html


도쿄 전력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 의한 방사선 피폭(피폭)을 둘러싸고 도쿄대의 하야노 류고 명예 교수등이 발표한 논문에, 시민의 피폭 선량을 실제의 3분의 1로 잘못 예측하는 오류가 있었다.

게재한 학술지의 데이터에 부자연스러움을 지적하는 투고가 있었고, 하야노씨가 8일 잘못을 인정했다.

논문은 2017년 7월에 국제 전문지에 발표했다.

후쿠시마현 다테시의 시민이 달고 있던 선량계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원자력 발전 사고에 의한 피폭 선량은 시내에서 가장 오염된 장소에 70년간 살아도 "데이터의 중앙값으로 18 미리시버트를 넘지 않는다"라고 결론 지었다.

이것에 대해,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 기구 쿠로카와 신이치 명예 교수가 작년, 논문에서 나타내 보인 복수의 데이터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야노씨 등이 논문을 점검한 결과 선량계에 기록된 1개월 분의 피폭 선량을 3개월분으로 계산하고 있던 잘못이 판명되어 게재지에 수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오류가 "의도적이지 않았다"라고 하고 있다.
게다가 잘못을 수정해도 "(일반인의 선량의 상한으로 규정되고 있는) 연평균 1 미리시벨트를 넘지 않는 레벨에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고 있다.

하야노씨는 소립자 물리학의 연구자로 원자력 발전 사고 후는 트위터등에서 정보 발신을 계속해 주목을 끌었다.

하야노씨등이 다테 시민의 피폭 선량을 해석한 논문은 벌써 1개 있는데, 하야노씨는 이 논문의 해석은 잘못이 없다고 하고 있다.

단, 쿠로카와씨는 "논문중의 그래프에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 고 지적했다.

이 논문은 국가방사선심의회의,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을 방호하는 기준의 논의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하야노씨등이 집필한 2개의 논문을 둘러싸고, 다테시가 약 5만 9천명분의 데이터를 연구용으로 제공한 가운데, 약 2만 7천명분은 시민에게 제공에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제공된 사실이 발각되어, 다테시는 제삼자를 섞은 조사위원회를 마련해 경위등을 조사한다.(코미야마 료마, 오오이와 유리, 고겐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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