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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후쿠시마 원전 헤체중인 배기통에서 2,000만 베크렐 방사능 오염수 누출

관리자 | 조회 490 | 2019.11.28 11:43

도쿄전력은 지난 9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배기통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배기통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수증기와 방사성 가스가 빠져나간 곳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의 방사성 물질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던 곳 중 하나입니다.

도쿄전력의 전 직원은 배기통안에 방사성 물질이 100조 베크렐 이상 포함된 분진이 존재하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배기통은 부분별로 잘라서 해체 후 후쿠시마 원전 부지안에 보관 중인데,  배기통 집수 저장고에서 1리터당 2,000만 베크렐의 세슘을 포함한 빗물이 땅으로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도쿄전력의 발표를 보면 19호 태풍때 폭우로 인해 유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호 태풍이 왔을때만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누출이 있었을까요?

또한 도쿄전력은 환경에 영향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배기통안에는 세슘을 포함한 스트론튬 등등 원전 사고 시 배출된 거의 모든 핵종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이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는 환경에 영향를 줍니다.


https://www3.nhk.or.jp/lnews/fukushima/20191127/6050008120.html


도쿄 전력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고로 오염된 배기통 속에서 1리터당 2,000만 베크렐 이상의 높은 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빗물이 땅속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쿄전력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어 있지 않다고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 있는 높이 120미터의 배기통은 3,11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기체가 방출된 영향으로 내부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고, 주위의 지하에는 배기통 속에 내린 빗물이 새어 올 때에 모아 놓는 깊이 1미터의 콘크리트 집수 저장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인 빗물은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이 1리터당 약 2000만 베크렐 포함되는 등 고농도 오염수가 되고 있습니다.
집수 저장소의 수위가 40㎝를 넘으면 배수 펌프가 자동으로 기동하고, 전용 탱크에 보내게 되어 있지만, 도쿄 전력에 의하면 펌프가 가동하지 않을때도 수위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수위의 저하는 태풍 19호가 접근하던 지난 달 11일 이후 27일까지 8차례 벌어졌고, 도쿄 전력은 배기통 집수 저장소에 구멍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고농도 오염수가 땅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주변의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의 농도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 되어 있지 않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향후, 오염수가 누출되는 것을 막는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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