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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33년 된 '체르노빌'도 아직 이런데... 우린 어쩌려고 이러나

관리자 | 조회 1273 | 2019.07.15 09:52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552416&PAGE_CD=PSTAR&CMPT_CD=S5002


33년 된 '체르노빌'도 아직 이런데... 우린 어쩌려고 이러나


[리뷰] 드라마 <체르노빌>로 본 핵발전소 사고 순간... 막막한 한국 현실


영화 전문 방송인 미국의 채널 HBO에서 최근 방영한 5부작 드라마 <체르노빌> 1화는 인간의 욕심과 무책임이 만들어낸 재난의 지형을 천천히 묘사한다. 핵발전소가 폭발하는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는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파악하지도, 통제도 하지 못한 채 긴급하게 돌아가는 핵발전소 상황실과 한밤중에 일어난 폭발음에 화재진압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는 곧 이어질 대재앙의 전조를 전한다.

철교 위에 모여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핵발전소 폭발의 현장을 불꽃놀이 구경하듯 하는 사람들 사이로 방사능 재가 눈발처럼 날리는 장면은 처참한 화재현장에서 고군분투하던 소방대원들의 모습과 대비되며 환상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엔지니어들은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4번 원자로에 있는 일부 시스템의 전원을 차단했다.

정전이 일어나더라도 터빈이 다시 가동하는 데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이었으나 원자로 자체의 결함과 엔지니어들의 조작 실수로 통제할 수 없는 연쇄반응이 일어나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하고 만다.

폭발은 원자로와 지붕과 측면에 구멍을 냈고, 거대한 원자로 뚜껑이 공중으로 날아가며 노심이 노출되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는 안전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한 관료주의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술에 대한 맹신이 만들어낸 참사라고 할 수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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