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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현장클릭] 후쿠시마산 한국 밥상 오르나…WTO 판정 논란[2018-02-23. JTBC]

관리자 | 조회 1008 | 2018.03.22 17:02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94210

1. WTO "한국, 후쿠시마 수산물 다시 수입해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후 수입 금지됐던 해당 지역의 수산물들이 다시 우리 식탁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분쟁에서 세계 무역기구 WTO가 일본의 손을 들어준 건데요. 우리나라가 패소한 가장 큰 이유, "후쿠시마 수산물들이 다른나라들 것과 차이가 없이 오염 위험이 낮은데도 수입 금지를 하는 것은 차별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후쿠시마 수산물들 정말로 안전한 것일까요?

[김혜정/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 : 지금도 방사능 오염수가 후쿠시마 앞바다로 나가고 있어요. 여전히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들이 잡히고 유통되고 있거든요. 가장 방사능 오염 물질이 쌓여있는 해저토 그런 것들에 대한 조사를 일본 정부가 반대하니까 하지 못하고…]

일본 정부가 반대하면서 우리 정부는 오염이 심각한 해저를 조사하지 못한 것입니다. 대신 오염 물질이 별로 없는 이 윗부분, 그것도 몇 개 안 되는 샘플만 조사한 건데요. 제대로 된 검사가 되지 않은 겁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WTO에 항소 의지를 밝혔는데요. 앞으로 후쿠시마 수산물의 위험성을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내년 말 쯤에는 이 찜찜한 먹거리들을 수입할 수 밖에 없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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