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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방사능 허용치 초과한 일본산 수산물 유통[식품음료신문-2016.12.07]

관리자 | 조회 1196 | 2016.12.07 18:28

방사능 허용치 초과한 일본산 수산물 유통

이선애기자


국내산보다 수입산이 2배 높아 … 숭어>명태>가쓰오부시 순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WTO 제소 … 시민단체, 정부 강한 질타


명태 등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수산물 10개 중 최대 2개 꼴로 방사능이 검출돼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일본산 가쓰오부시의 경우에는 방사능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시중에 유통중인 것으로 나타나 허술한 검사에 문제가 제기됐다.

(중략)

지난 3년간 시중에 유통 중인 국민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오염실태를 조사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16종(명태 고등어 대구 미역 다시마 꽁치 등) 전체 405개 시료 중 세슘 137 빈도가 숭어 18.8% 명태 12.1% 가쓰오부시 1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략)

일본산 식품의 경우 1Bq/kg 이상 검출되면 국내수입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시중 유통중인 일본산 가쓰오부시에서 세슘 137이 1.02Bq/kg 검출돼 검사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략)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은 식약처가 발표한 일본산 및 시중 유통식품 방사능검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명태, 대구, 고등어, 숭어, 미역, 다시마, 건고사리 등이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어류에 대한 집중관리 체계 구축과 대책마련 수립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일본산 수입규제조치 유지와 법적 정당성에 대한 정부차원의 입장 표명 및 WTO 대응 민관합동대책기구 구성과 후쿠시마 방사능오염 현황 및 피해에 대한 정부차원 보고서 작성,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시중 유통되는 일보산 수산물‧수산가공품 섭취 유의 △특히 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 섭취 주의 △어린이집과 학교 급식에 방사능 검출빈도 낮은 식재료 사용 요구 등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시민안전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기사 발췌 요약) ​


원문보기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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