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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실상 수입제한 수준' 나온 가쓰오부시 국내유통 [경향신문-2016.12.06]

관리자 | 조회 1292 | 2016.12.07 11:19

‘사실상 수입제한 수준’ 세슘 나온 가쓰오부시 국내유통

남지원 기자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부산환경과자치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이 6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토론회에서 공개한 ‘2016년 국민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부산·광주의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된 수산물 105개를 분석한 결과 일본산 가쓰오부시 제품 1건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137이 1.02Bq/㎏ 검출됐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인 2013년 9월부터 세슘-137이 1Bq/㎏ 이상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기타핵종 비오염증명서를 요구해 사실상 국내에 들어오기 어렵도록 엄격히 규제해 왔지만, 실제로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었던 것이다. 

(중략..)
이번 조사대상 수산물에서는 러시아산 명태 1건, 국내산 숭어 3건에서도 세슘-137이 검출됐다. 농도는 모두 0.64~1.25Bq/㎏ 수준으로 일반 식품 유통기준인 100Bq/㎏에 크게 못 미치는 극미량이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2014년 이후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명태와 대구, 고등어 등에서 미량이지만 지속적으로 세슘-137이 검출됐으며 이는 후쿠시마 주변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 이후에도 후쿠시마의 영향을 받는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061949001&code=940601#csidx37508fa6b5de0f4ad3de0cb52408d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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