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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검사 강화... 믿어도 될까? - 오마이뉴스(2013.8.27)

관리자 | 조회 1286 | 2015.08.31 17:0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0266


[분석] 정부 발표는 검사 횟수 늘리기... 전문가들 "기준치·조사방식 엄격해져야"


"연어 먹어도 될까요?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생선류를 전혀 입에도 못 대고 있는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1~4호기 어느 하나 제대로 수습된 게 없죠. 2년 정도 지난 지금도 마땅한 답이 없을 겁니다. 외계인이 도와주는 수밖에."
-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 국민들의 불안감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3일 "일본산 수입식품과 원양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명태와 고등어, 꽁치, 가자미, 다랑어, 상어 등 태평양산 수산물 6종의 방사능 검사 빈도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 26일 한 인터넷 카페에는 '방사능 공포'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 여부만 공개하던 것을 수치까지 밝히는 것 하나 변했다"며 "(정부가 안전을 위해) 강화한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화라면, 방사능 물질 허용 기준치를 낮추거나 수입금지 품목을 확대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수입금지 품목조차 스스로 정한 게 아니라 일본 것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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