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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생활용품 곳곳에 ‘방사능’…대책 마련 시급

관리자 | 조회 875 | 2018.11.27 10:40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R&seq_800=10293826


■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출연

- 침구류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도 방사능 ‘수두룩’

대진침대에 이어 까사미아의 침구류에서도 라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허술한 대응도 논란이 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인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은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음이온이 이롭다는 연구결과는 단 한건도 없다”며 “음이온 수치가 높을수록 방사능 수치도 높게 나온다”고 밝혔다.

최근 방사능 검사를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전국 5개 도시에서 생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해봤더니 “계측기가 측정할 수 있는 수치를 넘어가는 라텍스도 있다”고 말하며 “속옷부터 목걸이, 정수기 필터 등 모자나이트(라돈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를 함유한 제품은 무수히 많다”며 일상생활 전반에 방사능이 심각하게 노출돼있음을 알렸다.


- ‘시민 제보’로 방사능 검출 밝혀져…“국가 차원의 대책 시급”

지난 3월 대진침대와 마찬가지로 이번 까사미아 제품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것은 시민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이 대진침대 사건 이후 실시된 전수조사를 믿지 못해 ‘셀프 측정’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시) 침대협회 회원사 제품만 조사한 것이라 앞으로 이런 문제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향후 대책이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무엇보다 음이온 제품이 건강에 좋다는 낭설이 만들어지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기여한 곳은 식약처”라며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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