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 사고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매일 3백 톤 정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는데요.

일본과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사능 괴담까지 나올 정돈데요.

이번 주 화제포착은 전주리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방사능 공포에 생활까지 바뀌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요즘 수산물을 기피하는 경우가 늘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또 필요한 정보가 제때 제때 전달되지 않다보니까 궁금증과 우려가 증폭되면서 괴담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우리 사회 방사능 공포,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