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언론보도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8년…수습비용 '최대 828조'

관리자 | 조회 985 | 2019.03.12 13:41

http://news1.kr/articles/?3567249


日 민간 싱크탱크 "수습비용 828조 추산"
원전 83% 가동 중단 상태…아베는 '원전 재가동'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오는 11일로 8년째를 맞지만 복구 작업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전체 원전 가운데 83%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원전 사고 수습 비용은 총 81조엔(약 82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일본 원전 6기 가운데 5기꼴로 가동이 멈춘 상태다.


(중략)


이는 지난 2016년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2조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경제산업성과 달리 오염수 정화처리 비용만 40조엔(약 409조원)으로 추산했고, 제염으로 발생하는 토양 등의 최종처분 비용도 포함시켰다. 

연구센터는 2년 전 사고 수습 비용을 50조~70조엔으로 추산했으나, 그 후 오염수 처리나 제염 상황을 근거로 다시 계산했다. 

보고서는 "비용이 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에너지 계획 속에서 원전 존폐에 대해 시급하게 논의해 대응을 결정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시간이 갈수록 폐로 비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작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는 원전 재가동으로 정책을 완전히 전환했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