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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방사능 오염검사 없이… 밀려오는 日 폐기물 [ 2015-10-04 세계일보]

관리자 | 조회 956 | 2015.10.16 11:07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0/04/20151004002276.html?OutUrl=naver


방사능 오염검사 없이… 밀려오는 日 폐기물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물량 증가
시멘트 업계, 日 석탄재 반입 대가
최근 5년간 2000억 넘게 벌어들여
방사능 노출 등 위험성 우려 불구
수입사 자체검사·샘플 측정 그쳐
정부는 관련 규정조차 마련 안 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폐기물’ 수입량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폐기물 수입에 따른 방사능 노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수입 폐기물에 대한 방사능 점검 규정조차 마련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시멘트 업체들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석탄재를 수입한 대가로 일본 발전소 등에서 받은 비용은 지난 5년간 2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에게 제출한 ‘2011∼2015 일본 폐기물 수입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입되는 석탄재, 폐타이어 등 폐기물이 전체 수입량의 80.3%를 차지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일본의 폐기물 수입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011년 일본의 폐기물 수입량은 118만t(전체 수입량의 73.5%)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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