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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회원들의 활동 인터뷰

관리자 | 조회 606 | 2017.02.28 12:12



2월 28일 오늘 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하는 스토리펀딩 연재를 위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우리 감시센터의 회원들이 모이는 자리의 필수 요소입니다~  사랑스런 아이들, 간식, 각종 완구, 뽀로로, 타요버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후원 회원이자 주부 활동가들의 지난 수년 간 몸소 실천해온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는 자리였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 후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 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정부와 언론을 믿을 수 없는 합리적 의심으로부터 내 아이들 지키고자 나서게 된 것이 방사능 문제를 넘어 탈핵 및 환경 전반에 까지 문제 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엄마 그리고 주부로서의 입장에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아이를 둔 엄마가 아니었다면 열정과 진지함으로 지금까지 오랜 시간 꾸준한 활동을 해 왔을까?! 에 대한 질문엔 회원들 모두가 '글쎄'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방사능 벽지, 분유 회사와의 법적 분쟁 등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된 사건들을 끌어냈던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회와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시민 사회의 조직된 힘의 필요성에서 만들어진 단체가 시민방사능감시센터라는 설립 배경도 설명해주었습니다.

 

혼자에서 함께 조직적으로 활동해 오면서 축적된 이야기들은 몸으로 직접 실천하고 부딪쳐 온 만큼 전문가 못지 않은 많은 정보와 지식들이 넘쳐 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안전한 미래를 위해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회원들은 엄마, 아내, 주부를 넘어서 각각이 멋진 1인의 시민 활동가란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 자리였습니다.


이 분들이 시민방사능감시센터를 지지하고 후원해 주고 있는 든든한 뿌리라고 생각하니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스토리펀딩에 올라올 인터뷰 글이 무척 기대됩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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