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 목초 처리도 골치…'땅에 섞어 폐기' 추진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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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0:23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이어 일본 지방정부가 오염된 목초를 비료처럼 흙에 섞어 처리할 계획이어서 토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인근 미야기현 오사키시는 후쿠시마원전 사고 당시 오염됐던 목초를 잘게 잘라 비료처럼 땅에 섞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00km 떨어져 있는 이 시에서는 5천톤의 목초가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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