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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모니터링

베링해 해수 샘플에서 후쿠시마 유래의 저준위 오염을 검출

관리자 | 조회 1550 | 2019.03.22 14:46

https://news.uaf.edu/water-samples-detect-low-levels-of-fukushima-related-contamination/


베링해 해수 샘플에서 후쿠시마 유래의 저준위 오염을 검출.
(알래스카 대학교 페어 뱅크스 학교 2019/3/18)


요약

*북쪽 베링 해의 세인트 로렌스 섬에서 채취된 바닷물에서 후쿠시마에서 유래한 세슘 137이 검출됐다.

*2014-2017년 조사에서는 원전 사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2.0Bq/m3 미만이었지만 2018년 2.4Bq/m3로 약간 상승했다.

*EPA의 음료수의 규제치인 7,400Bq/m3. 이번 검출된 양은 극히 미량이다, 건강에 해롭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바다의 포유류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논문(pdf 파일)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Results of seawater monitoring for cesium-137 and cesium-134 near Saint Lawrence Island"
(Alaska Sea Grant 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
https://seagrant.uaf.edu/bookstore/pubs/MAB-72.html




7,400Bq/m3다는 EPA의 규제치는 1리터당 7.4Bq(200 pCi)입니다.
ICRP의 체내 축적 곡선에서는 매일 10Bq의 섭취로 인한 장기적으로는 1400Bq이상의 축적량이 되는 것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매일 1-1.5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생각하면 10Bq정도의 세슘을 섭취하게 되고, 방사성 물질은 축적됩니다.
바다의 생물의 종류에 따라 1만배 이상으로 생체 농축이 되기 때문에,  해수 오염만을 미량으로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물, 특히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대형 물고기나 고래등의 오염을 검사해야 할 것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8년째인 2018년에 세슘 137의 양이 다소 늘고 있는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도쿄 전력이 탱크에 저장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100만톤 이상의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바다의 오염은  더욱 심각해 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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