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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모니터링

라듐 걸스 - 안전하다는 말에 속아 피폭된 여성노동자들

관리자 | 조회 1458 | 2018.12.19 11:14

 

https://www.buzzfeed.com/jp/agh/radioactive-factory-1920



1898년, 마리 퀴리(Marie Curie)와 그녀의 남편 피에르(Pierre)는 라듐 원소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데, 마리는 1934년에 방사선 피폭으로 사망했다. 화학자였던 그녀의 죽음은 라듐이 부른 수많은 파괴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


20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라듐은 모든 상품에 사용됐다.



라듐이 빛을 내니, 사람들은 이를 건강이나 생명력과 동일시했고, 그에 따라 라듐은 약품과 화장품에도 사용됐다.



당시에는 라듐을 넣은 물을 마시는 사람도 많았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라듐 공사는 뉴저지주에 손목시계 공장을 세웠다.

직원 중 상당수는 젊은 여성들이였고, 발광하는 라듐 도료를 손목시계의 작은 문자판에 입혔다.



그리고 라듐을 이용하는 대형 손목시계 회사는 코네티컷주와 일리노이주에도 있었다.

여성 노동자들은 붓의 끝을 가늘게 하기 위해 혀로 핥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라듐은 인체에 흡수되었다.

この写真は1938年の新聞に掲載されたもので、こんなキャプションがついている。「ラジウム中毒で左腕を失ったCharlotte Purcellさんは、ラジウム工場の不運な労働者が、文字盤に発光塗料を塗るためにどんなふうに筆先を尖らせて、恐ろしい病にかかったかを実演して見せた」

이 사진은 1938년 신문에 게재된 것으로, 이런 자막이 붙어있다. "라듐 중독으로 왼팔을 잃은 Charlotte Purcell 씨는 라듐 공장의 불운 한 노동자가 문자판에 발광 페인트를 그리기 위하여 어떤 식으로 붓끝을 곤두 세우고 무서운 병에 걸린 지 시연해 보였다.


이 라듐시계는1930년에 제작되었다. 바늘이 아직도 빛나고 있다.

라듐이 얼마나 강력한 지 보여주고 있다.



여성노동자들이 인체에 발광도료가 안전한 지 묻자 안전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라듐도료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회사는 알고 있었다. 그 시기에는 이미 라듐의 위험성이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남성 직원들은 납으로 된 앞치마로 몸을 보호했고, 라듐을 취급할 때에도 금속으로 된 집게를 사용했다.

하지만, 여성들은 전혀 보호받지 못 했다.

1922년 Mollie Maggia씨가 심각한 증상에 빠졌다.

그녀의 몸은 급속히 쇠약해졌고, 결국에는 턱 전체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그 해에 사망했다.

다른 여성들도 마찬가지로 끔찍한 증상을 겪었다. 라듐은 그녀들의 뼈를 좀 먹었고, 거대한 종양을 만들었다.

그녀들의 몸은 어두운 곳에서 빛나기까지 했다.

라듐 공사는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여성노동자들이 회삿돈을 뜯어내려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몰리 Mollie Maggia씨를 비롯한 여성들이 매독에 걸렸다고 비난했다.

1928년 라듐 공사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자 라듐 도료를 발명한 Sabin Von Sochocky씨가 자사 제품에 피폭되어 사망했다.

몇몇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를 고소했지만, 안전에 관한 법률은 일리노이 주의 라듐 다이알 컴퍼니를 고소한 Catherine Wolfe Donohu 씨가 사망한 이후인 1938년에야 제정되었다.

라듐걸스는 빠르게 다가오는 죽음을 마주하면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요구하며 싸웠다.

한 세기가 지났지만, 그녀들의 뼛속에 있는 라듐은 지하에서도 계속해서 빛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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