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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모니터링

[기사] 日 연구팀 “바다 방출 세슘,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 교도통신(16.5.2)

관리자 | 조회 1967 | 2016.12.21 14:49

 

日 연구팀 “바다 방출 세슘,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16/05/02 18:03


기사요약

【빈 교도】2011년 3월에 발생한 도쿄(東京) 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인해 바다로 방출된 방사성 세슘 중 일부가 북태평양의 서부를 순환해 일본 주변 해역으로 돌아왔다는 조사 결과를 아오야마 미치오(青山道夫) 후쿠시마대 환경방사능연구소 교수가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 학회에서 발표했다.

원전 사고 발생 후 일시 하락했던 해수 중 세슘 수치가 사고 발생 전보다도 높아졌다. “식품의 안전 기준치 등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적은 양이기 때문에 물고기와 인체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세슘 137은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향후 장기간에 걸쳐 이 정도의 농도가 지속되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오야마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오염수 유출 영향이 강한 후쿠시마현 연안을 제외한 홋카이도(北海道)부터 오키나와현(沖縄県)까지의 71개 해역에서 해수를 채취해 일부의 분석을 마쳤다.

해수를 채취한 모든 해역에서는 이전 핵 실험의 영향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전에 검출됐던 1세제곱미터 당 1베크렐 정도를 제외한 세슘의 추가 분량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으로 인해 방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감기가 2년으로 이전 핵 실험과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방출 분량이 거의 검출될 수 없는 세슘 134도 최대 0.38베크렐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관측한 세슘은 구로시오(黒潮) 해류를 통해 일본에서 동쪽으로 이동, 북태평양 서부에서 남하한 후 서쪽으로 방향을 변경해 사고 발생 후 2~3년 후 일본에 도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전문 

http://www.47news.jp/korean/environment/2016/05/137414.html



 


위 기사에 나오는 쿠로시오해류 그림 참조 (출처 일본수산청홈페이지)


파란색 굵은 화살표가 쿠로시오 해류 입니다.

결국, 해류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앞바다 혹은 인근해 오염은 북태평양까지 영향을 끼쳐 원양산 등 수산물 전반적으로 오염이 확대되는 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뿐 아니라 원양산, 러시아산, 일본 주변의 해류의 흐름으로 인근해에서 수확 되고 있는 수입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와 감시, 그리고 정부의 확실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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