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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모니터링

[기사]日 검증위, 도쿄전력 사장이“멜트다운 쓰지 말라” 지시 - 교도통신 16.6.16

관리자 | 조회 1850 | 2016.12.26 15:08

 

日 검증위, 도쿄전력 사장이“멜트다운 쓰지 말라” 지시



16/06/16 17:14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원인 조사를 의뢰 중인 제3자 검증위원회는 원전사고 당시 원자로의 핵연료가 녹은 ‘노심용해(멜트다운)’가 발생했는데도 ‘노심손상’이라고 과소 평가한 문제와 관련해 “당시 시미즈 마사타카(清水正孝) 사장이 ‘노심용해라는 용어를 쓰지 말라’고 사내에 지시했었다”는 보고서 초안을 취합한 사실이 16일 관계자에 대한 취재를 통해 밝혀졌다.

원전사고 당시 원자로가 가장 심각한 사태인지 국민들은 줄곧 주시해 왔다. 원전사고를 과소 평가한 듯한 설명에 경영진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도쿄전력의 방침이 재차 추궁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시미즈 사장은 2011년 3월 14일 저녁에 기자회견 중이던 부사장에게 홍보 담당자를 통해 수상관저의 지시라며 “이 단어(노심용해)는 절대 쓰지 말라”고 전한 사실도 밝혀졌다.

(중략)

도쿄전력은 2011년 원전사고 직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1~3호기의 노심용해 가능성을 지적받았지만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전 단계인 ‘노심손상’이라고 설명했었다. 정식으로 노심용해를 인정한 건 2011년 5월이었다.

도쿄전력은 올해 2월이 되서야 원자로 손상 비율이 5%가 넘으면 노심용해로 판단하라고 기재된 사내 매뉴얼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5년간 매뉴얼을 간과했다고 설명했다.【교도통신】

기사전문
http://www.47news.jp/korean/environment/2016/06/140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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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47news.jp/korean/environment/2016/06/140312.html

"후쿠시마 멜트다운 아니다" 도쿄전력 '거짓말'…5년 만에 실토



 


멜트다운 (노심용융) 이란?

냉각수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

원자에 이상이 생겨 냉각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핵심부의 온도가 정상보다 급속히 높아진다.

온도가 상승하면 원자로에 봉인된 보호용기가 녹게되고 (피복) 계속 온도가 상승하면 핵심부 그 자체가 녹을 수 있다.

이를 노심용융 이라한다.

이 경우 핵연료가 보호용기를 통과하면 냉각수등 물을 증발시키고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증기가 대기 속으로 방출 될 수 있다.

더 심각할 경우, 격납고가 체르노빌원전 사고나 후쿠시마제1원전 사고와 같은 과정으로 폭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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