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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모니터링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버려진 신발 깔창의 방사능 오염

관리자 | 조회 965 | 2019.07.22 13:21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피해를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이후 버려진 집들에서 수거한 신발 깔창의 방사능 오염 사진 입니다.

어떤 신발은 현관에 방치되어 있었지만, 방사성 물질이 침투하여 신발깔창을 오염시킨 것도 있고,

어떤 신발은 야외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방치되어 깔창 안팍으로 방사능 오염을 보이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8년, 지금도 환하게 존재감을 나타내는 방사능 물질이 현재 일본의 방사능 오염 정도를 짐작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moribin.blog114.fc2.com/blog-entry-2338.html


재 나미에마치와 후타바마치에서는 주민의 피난 지시가 해제되어 귀환이 추진중이다.
해체된 건축 자재등이 레콘백에 담기지도 않고, 수북하게 쌓여 방치하는 곳도 있다.

이렇게 완전히 해체되기 전의 집 현관이나 복도 유리는 멧돼지나 원숭이, 도둑(?) 등으로 인해 엉망으로 파괴되고 있다.
비교적 원형을 간직하고 때때로 청소를 하러 온 것 같은 주민의 집은, 철거해야할 지, 그대로 살아야 할지, 계속 고민스러운 상태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그러한 폐기물중에서 생활용품으로 평면에서 방사능을 촬영하기 쉬운 형태의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주워 오고 있다.

티셔츠, 세탁물, 비누상자, 장화, 각종 구두의 종류의 깔창 등이다.


최근에는 매우 방사선상의 촬영이 이미지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공동연구자인 카가야 마사미치 카메라맨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게재돼 있다.
http://www.autoradiograph.org/app-book/

이미 소개한 적도 있는 수많은 구두 깔창에 대해 앞으로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 신발들은 문 앞에 널려 있던 신발에서 떼어낸 것이다.

원래는 현관 앞에 있던 것인데 실내에 강한 방사능이 침투해 신발에 척적했음을 보여준다. 일부에서는 7년간의 야외에서 비바람을 맞은 때문인지 신발 뒤쪽에도 방사능이 침수 오염된 것도 있다.
주민이 2011년 3월 원전 폭발에서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허둥지둥 일단 피신했던인 모습이 엿보인다.
가만히 관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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