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기준치 넘긴 일본산 가다랑어포 국내 유통 [부산연합뉴스 - 2016.12.06]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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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11:48
(기사요약)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 자치연구소,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의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된 수산물 105개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산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 제품 1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1.02베크렐/kg 검출됐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3년 9월 정부의 특별조치로 일본산 식품은 방사성 물질이 1.0베크렐/kg 이상 검출되면 수입이 불가능하다
시민단체는 2014년부터 매년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사성 물질 검출률은 2014년 6.7%, 2015년 5.3%, 2016년 4.8%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환경과 자치연구소 관계자는 "소비가 많은 수산물을 비롯해 러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에서 수입한 수산물에 대해 일본산 수준으로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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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06/0200000000AKR20161206095800051.HTML


